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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 / August
    Hyper Facade
  2. 2010 / August
    Multi Touch Device + a

Hyper Facade

August 30th, 2010 18:27


디스트릭트에서 R&D는 R&D 제안 - Internal Showcase - External Showcase를 거쳐 상용 프로젝트로
탄생하게 됩니다. 희망고나 삼성전자의 핸드폰 런칭쇼에서 선보였던 Hyper Facade도 (당연하게도)
갑자기 탄생한 것이 아니고 여러번의 실험 등, 많은 과정을 거쳐서 상품화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께
험난했던(?) 과정을 공개합니다.

몇년 전부터 해외에서는 건물에 영상을 투사하여 실제 건물과 영상이 결합되어 환상적인 반 가상현실
(Half Virtual Reality)적인 미디어 파사드 기법이 기업 광고나 프로모션으로 쓰였습니다. 그 중 유명한 것으로
칸느 광고제 상을 받은 HBO채널 광고 프로모션 영상 등이 있지요.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또는 아키텍쳐럴 디스플레이(Architectural Display)라고도 불리는 이 기법은
기술상의 어려움 보다는 주변 환경이나 예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야외에서 틀 수 있을 만한 고 해상도, 고휘도의 프로젝터 가격이 만만치 않아 국내에서는
그다지 레퍼런스가 많지 않았습니다만 요즘에는 다른 곳에서도 점차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산 뿐만 아니라 가로등 및 수많은 간판의 불빛 등이 있는 야외에서 해야한다는 점, 스크린 역할을 하는
건물 맞은 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장비를 설치할 곳이 필요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어려움입니다.
 
2009년 초에 이 미디어파사드를 시도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건물 외부에 직접 프로젝션을 해보기 전에 미디어파사드라는 기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실내에 상자로 구조물을 만들고 프로젝터와 거리에 따른 변화와 프로젝터 각도에 따른 그림자 등
실제로 영상 및 이미지를 쏘아 보며 테스트를 했습니다.
구조물을 미리 측정하여 그리드에 딱 맞는 영상을 만들고 프로젝션을 했고,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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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제로 밖에서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테스트 환경에 맞는 밝기의 프로젝터를 빌리고, 프로젝션을 하기 적당한 건물과, 프로젝터를
설치할 적당한 거리의 건물이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건물주의
허락을 받는 과정도 험난했는데요, 일단 내부 R&D이기 때문에 멀리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15000 안시루멘의 프로젝터를 선택하고 회사 건물 맞은편에 있는 논현 2동 성당에 테스트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먼저 프로젝션 할 위치를 잡고 영상 제작을 위해 건물을 측정합니다. 측정한 사이즈에 맞추어 영상을 제작하고
프로젝션을 해야만이 건물 구조물에 딱 맞게 돌아가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건물 벽면의 굴곡을 타고
실제로 움직이는 가상현실같은 영상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죠.
몇가지 시나리오를 짜고 영상을 만들어서 사전에 측정한 정확한 거리와 위치(각도)에서 프로젝션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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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Internal Showcase를 마치고 좋은 평가 속에서 다음 단계인 external showcase 격인 서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건조한 도시 건물에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마치 살아 있는 듯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일종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미디어 파사드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그 건물의 성격과 주변 환경의 특성을 사리면서도 재미있고 상상력 가득한 미디어파사드(저희는 Hyper Facade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는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과 진행했던 산학프로젝트, 비상업적 프로젝트였던 희망고 프로젝트를 거쳐
삼성 휴대폰의 런칭쇼에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멀티터치월(Multi Touch Wall)과 결합하여
Universal Facade에 이어 상암 CGV에 설치된 Universal Cloud라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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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와 서울대 산학 -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한 학생들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에코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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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 패션쇼 - 희망의 망고나무 심기 자선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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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클라우드 - 90인치 멀티터치 월과 미디어 파사드의 결합으로 탄생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




더이상 기술적으로 새롭고 신기한 기법은 아니지만 컨텐츠 및 다른 기기 및 기술 등과의 결합 등
상상력에 따라 여전히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기에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로 재탄생(?)하게 될지 기대해봅니다.  


August 30th, 2010 18:27 August 30th, 2010 18:27

Multi Touch Device + a

August 25th, 2010 10:47
2006년 제프한이 TED에서 '쉬운' 멀티터치 장치를 선보인 이후 애플의 제품화-
아이팟터치 및 노트북의 트랙패드 등으로 이제는 멀티터치 자체가 더이상 이슈거리는
아닙니다.
많은 인터페이스가 터치로 바뀌고 있고 버튼이나 마우스, 키보드 같은 입력장치들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나 조이스틱과 같은 장치와 달리 터치는 보다 직관적이고
손가락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러 사람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출력장치인 모니터가 입력장치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장치간의 결합과
단순함에서 오는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디스트릭트에서는 2008년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서피스(Surface) 도입 이후
유니버셜 프레임 같은 '터치+ 기기간의 연동' 컨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09년 자체 멀티터치 월(Wall) 개발하여 테이블 형태인 서피스와 벽, 그리고
카메라나 핸드폰과 같은 개인 디바이스들을 연동하여 좀 더 재미있고 혁신적인
컨텐츠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연구 개발해 온 것들을 간단하게나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비디오는 2008년에서 2009년 개발된 유니버셜프레임의 초기 모습입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다른 장치의 도움 없이 서피스 화면에 뜨고 터치를 이용해서 프린터 등
다른 기기로 전송하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기능입니다. 무선으로 모두 전송되니 보는 사람들은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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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서피스 화면위에 뜨게 됩니다. 자유롭게 크기 조절이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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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바로 사진을 출력하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대신 포토프린터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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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손동작, 일자를 그린다던가 원을 그리는 동작을 통해 여러장의 사진을 정렬시킬 수 있습니다.




위는 서피스를 이용한 초기 모델로, 작년 말부터는 독자적인 멀티터치 월(Wall)을 개발하여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기기간의 연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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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개발된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한 기기간의 연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안드로이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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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벽쪽을 향해 밀어서 보내면 벽으로 사진이 전송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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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쪽으로 보내면 바로 출력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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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간단하죠?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서피스나 멀티터치 월과 같은
공공디바이스와 연동하여 더욱 편리하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트폰으로 보여드렸지만 물론 아이폰도 가능하구요, 디스트릭트에서는 사진을 찍어 서피스로 보내는
아이폰 앱 개발도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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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서피스로 보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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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밀어 넣는 것 만으로 서피스에 사진이 떴죠? 서피스에서 다시 벽으로 보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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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가락 하나로 핸드폰에서 멀티터치 테이블, 테이블에서 벽으로 사진을보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전송만 보여드렸지만 이러한 연동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겠죠?













August 25th, 2010 10:47 August 25th, 2010 10:47